9.1키로 입니다 12살 노견이고 유모차도 있지만 대중교통, 가끔은 가볍게 나가고 싶을때, 비오는 날 쓰려고 구매했어요 워낙 제품을 살 때 사람보다는 강아지 위주로 사는 편이라 사람이 불편한 건 참을 수 있어요 하지만 무게가 무게인 만큼 많이 무거워서 부담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제가 보통 25키로 밀가루 필히 들면서 일하는 여자인데도 이건 어깨에 부담이 많이 되긴 합니다 물론 애가 안아달라하는 횟수가 많아져서 안아주다보니 팔이 아플바에야 어깨가 아프고 말지 하고 산 거라 괜찮아요 엄마랑 같이 쓰려고 산 건데 아무래도 이건 제가 많이 쓸 거 같아요 아이 무게가 7키로 이상되시는 분들은 그냥 일반 백팩에 아령 넣어보시고 한 번 가방 메 보시고 사는 걸 추천드려요 가방이 워낙 견고해서 좋긴하다만 (어깨와 가방사이 윗부분 연결 버클, 가슴팍 버클, 허리쪽 버클 모두 있어서 안전해요)아이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방과 내 몸통 사이 간격이 점점 벌어져요 허리가 아프신 분들 주의하셔야 해요 무튼 저는 만족합니다 엄마도 만족해하구요 보냉제를 넣어서 여름에 시원하게 할 수도 있고 정말 여러모로 아이들을 많이 신경쓴 제품이에요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바닥에 앉아있는 거 마냥 편하게 앉아있어요 제품을 나쁘게 얘기하려던 의도는 아니었고😅 중형견과 지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솔직하게 썼어요